후지필름 X-E1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필름 X-E1 후지필름 미러리스와의 인연은 X100으로 시작했다. X100은 정말 기회만 되면 다시 들이고 싶은 카메라다. (뭐, 그 후속기종이 가능하면 그 후속기종으로.) X100의 한계는 역시 렌즈가 교환되지 않고, 렌즈셔터의 문제로 최대 개방에서는 셔터 속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체 ND 필터를 의무적으로 써야한다는 것이다. (물론 X-E1, X-T1도 아주 밝을 때는 ND 필터가 필요할 정도로 물리적인 셔터 속도에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.) 그래서 구매했던 것이 바로 X-E1이다. 이 X-E1으로 촬용한 사진들이 우리집 벽에 액자로 3점이 걸려 있을 정도니. 이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이 정말 만족스러웠다. 다만, 이 카메라의 이후에 나온 플래그십 바디가 좋아 내 손에서 떠나 보냈다. 지금은 X-T1.. 역시 전.. 더보기 이전 1 다음